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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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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한양대학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한양대학교의 분교이며, 수도권대학으로 분류된다. 교명의 ERICA를 그대로 읽어 통칭 한양대 에리카. 경기도 안산시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이기도 하다.
ERICA(Education Research Industry Cluster at Ansan)는 학교, 연구원, 산업체가 안산에 클러스터를 이뤄 협력을 한다는 뜻이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뛰어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교이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의하면 한국 340여개 대학중 Top 10를 2015년부터 연속 6차례 차지하였다.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통해 학교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캠퍼스의 존재감이 강력하고, 과거에 홍보를 할 때에도 양 캠퍼스를 통합하여 홍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ERICA에 대한 홍보가 잘 되지 않았던 면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인지 필요한 부분에서는 서울캠퍼스와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하고 있고, ERICA 자체에 대한 각종 대외 평가 자료를 활용하여 ERICA를 홍보하고 있으며, ERICA가 단순히 서울캠퍼스의 이미지에만 묻어가는 학교가 아니라 기반 자체가 튼튼한 대학임을 알려주고 있다.
대학원은 서울캠퍼스와 이원화 격으로 운영한다.
최근에는 Linc+ 사업 선정과 ERICA IC-PBL 사업,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각종 산학연 협력 강의가 마련되어있고, 더불어 사업 지원금으로 강의실을 리모델링하고, IC-PBL 스터디 오픈스페이스 공간 등을 건물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돕고 편안한 공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IC-PBL이란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의 약자로, 한양대학교의 독창적인 교육 방법이자 핵심적인 교육혁신 모델이다. IC-PBL은 기업의 문제를 학생이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인재를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문서 참고.
또한 ERICA는 지난 3일 발표된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 최종 선정 결과, 9개의 교육연구단, 1개의 교육연구팀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RICA는 기존 우수한 LINC+사업 역량과 앞으로 전개될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잠재력을 실용적 연구 분야에 집중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3]
1970년대 중반, 정부는 반월·시화공단을 조성 중이었는데, 중동으로 많은 기술자가 빠져나가 오히려 국내 기술자가 부족한 상태였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양대에게 반월공단에 대학을 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수많은 대학교 중에 한양대학교를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학교로 선택한 것은 한양대 졸업생들이 산업화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활약한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973년 윤필용 사건에 엮여 횡령을 빌미로 구속[4] 되고 대한일보까지 폐간해서 심기가 불편했던 김연준 총장은 “황금을 한 트럭 준다고 해도 박 대통령이 있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박정희 대통령은 처음 23만평이 학교 부지로 책정되었던 것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며, “신문사야 또 할 수 있는 것이니 공과대학을 크게 해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주시오”라고 부탁했다. 김연준 총장이 화해의 뜻으로 이를 받아들여 1979년 한양대학교는 반월분교가 설립되었다.
원래 반월분교는 서울캠퍼스보다 더 화려한 각종 시설과 강의동, 교수 아파트까지 완비된 형태로 기획되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장기적으로 한국의 MIT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럴 정도로 태생 자체는 학교 측의 단순한 규모 늘리기 식의 캠퍼스가 아닌 국가 주도 하의 전략적 교육기관에 가까웠다.[5] 1978년 문교부로부터 조건부로 고등교육 기관 인가를 받았으며, 1979년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기계공학과 500명, 전자공학과 200명, 전기공학과 100명이 입학하였으나, 반월분교 시설이 준공되지 않은 관계로 서울캠퍼스에서 개교식을 갖게 되었다. 다음 해 3월에 기초교육관 A동(현 제 1과학기술관), 기초교육관 C동(현 맞춤의약연구원), 학생회관 식당동(현 학생복지관 식당동)만이 준공되고 안산에서 개교식을 가졌다.[6] 초창기 조감도에는 캠퍼스를 한 바퀴 두르는 강이 있을 예정이었다.[7] 우선 급하게 1차로 조성된 안산캠퍼스 전경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이었다.[8] 개교식은 1980년 3월에 하였지만, ERICA의 역사는 정부에서 설립 인가를 하고 신입생을 받은 1979년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개교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10.26 사태가 발생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함에 따라, 초기에 기획되었던 캠퍼스 운영 및 발전 계획은 무산되면서 성장이 더디었다[9] . 그러다가 1990년대 말 김종량 총장(김연준 이사장의 아들) 지휘 하에 '안산캠퍼스를 특성화' 전략으로 대학교, 연구소, 산업체가 캠퍼스 내에 삼위일체로 협력하여 발전하는 학연산 클러스터[10] 라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기획하였다. 1997년 산업부 1,000억원[11] 대의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사업을 유치하면서 , 광활한 캠퍼스 부지에 국가 소속 연구소 및 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12] . 이어 2004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13] 되었는데, 이는 캠퍼스 발전의 큰 계기가 되었다.
2009년 12월, 캠퍼스 명칭 변경에 대해 투표를 거쳐 안산캠퍼스를 ERICA로 변경하였다. ERICA라는 명칭은 학연산이라는 의미의 Education(교육), Research(연구), Industry(산업) Cluster(클러스터) @ Ansan(안산)의 첫머리 글자를 딴 약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ERICA/학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학연산 클러스터의 새로운 기준
Education Research Industry Cluster at Ansan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산학협력 대학
The Best for a Better World, Hanyang University ERICA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한양대학교의 분교이며, 수도권대학으로 분류된다. 교명의 ERICA를 그대로 읽어 통칭 한양대 에리카. 경기도 안산시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이기도 하다.
ERICA(Education Research Industry Cluster at Ansan)는 학교, 연구원, 산업체가 안산에 클러스터를 이뤄 협력을 한다는 뜻이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뛰어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교이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의하면 한국 340여개 대학중 Top 10를 2015년부터 연속 6차례 차지하였다.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통해 학교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캠퍼스의 존재감이 강력하고, 과거에 홍보를 할 때에도 양 캠퍼스를 통합하여 홍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ERICA에 대한 홍보가 잘 되지 않았던 면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인지 필요한 부분에서는 서울캠퍼스와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하고 있고, ERICA 자체에 대한 각종 대외 평가 자료를 활용하여 ERICA를 홍보하고 있으며, ERICA가 단순히 서울캠퍼스의 이미지에만 묻어가는 학교가 아니라 기반 자체가 튼튼한 대학임을 알려주고 있다.
대학원은 서울캠퍼스와 이원화 격으로 운영한다.
최근에는 Linc+ 사업 선정과 ERICA IC-PBL 사업,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각종 산학연 협력 강의가 마련되어있고, 더불어 사업 지원금으로 강의실을 리모델링하고, IC-PBL 스터디 오픈스페이스 공간 등을 건물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돕고 편안한 공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IC-PBL이란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의 약자로, 한양대학교의 독창적인 교육 방법이자 핵심적인 교육혁신 모델이다. IC-PBL은 기업의 문제를 학생이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인재를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문서 참고.
또한 ERICA는 지난 3일 발표된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 최종 선정 결과, 9개의 교육연구단, 1개의 교육연구팀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RICA는 기존 우수한 LINC+사업 역량과 앞으로 전개될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잠재력을 실용적 연구 분야에 집중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3]
2. 역사[편집]
1970년대 중반, 정부는 반월·시화공단을 조성 중이었는데, 중동으로 많은 기술자가 빠져나가 오히려 국내 기술자가 부족한 상태였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양대에게 반월공단에 대학을 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수많은 대학교 중에 한양대학교를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학교로 선택한 것은 한양대 졸업생들이 산업화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활약한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973년 윤필용 사건에 엮여 횡령을 빌미로 구속[4] 되고 대한일보까지 폐간해서 심기가 불편했던 김연준 총장은 “황금을 한 트럭 준다고 해도 박 대통령이 있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박정희 대통령은 처음 23만평이 학교 부지로 책정되었던 것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며, “신문사야 또 할 수 있는 것이니 공과대학을 크게 해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주시오”라고 부탁했다. 김연준 총장이 화해의 뜻으로 이를 받아들여 1979년 한양대학교는 반월분교가 설립되었다.
원래 반월분교는 서울캠퍼스보다 더 화려한 각종 시설과 강의동, 교수 아파트까지 완비된 형태로 기획되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장기적으로 한국의 MIT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럴 정도로 태생 자체는 학교 측의 단순한 규모 늘리기 식의 캠퍼스가 아닌 국가 주도 하의 전략적 교육기관에 가까웠다.[5] 1978년 문교부로부터 조건부로 고등교육 기관 인가를 받았으며, 1979년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기계공학과 500명, 전자공학과 200명, 전기공학과 100명이 입학하였으나, 반월분교 시설이 준공되지 않은 관계로 서울캠퍼스에서 개교식을 갖게 되었다. 다음 해 3월에 기초교육관 A동(현 제 1과학기술관), 기초교육관 C동(현 맞춤의약연구원), 학생회관 식당동(현 학생복지관 식당동)만이 준공되고 안산에서 개교식을 가졌다.[6] 초창기 조감도에는 캠퍼스를 한 바퀴 두르는 강이 있을 예정이었다.[7] 우선 급하게 1차로 조성된 안산캠퍼스 전경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이었다.[8] 개교식은 1980년 3월에 하였지만, ERICA의 역사는 정부에서 설립 인가를 하고 신입생을 받은 1979년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개교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10.26 사태가 발생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함에 따라, 초기에 기획되었던 캠퍼스 운영 및 발전 계획은 무산되면서 성장이 더디었다[9] . 그러다가 1990년대 말 김종량 총장(김연준 이사장의 아들) 지휘 하에 '안산캠퍼스를 특성화' 전략으로 대학교, 연구소, 산업체가 캠퍼스 내에 삼위일체로 협력하여 발전하는 학연산 클러스터[10] 라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기획하였다. 1997년 산업부 1,000억원[11] 대의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사업을 유치하면서 , 광활한 캠퍼스 부지에 국가 소속 연구소 및 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12] . 이어 2004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13] 되었는데, 이는 캠퍼스 발전의 큰 계기가 되었다.
2009년 12월, 캠퍼스 명칭 변경에 대해 투표를 거쳐 안산캠퍼스를 ERICA로 변경하였다. ERICA라는 명칭은 학연산이라는 의미의 Education(교육), Research(연구), Industry(산업) Cluster(클러스터) @ Ansan(안산)의 첫머리 글자를 딴 약자이다.
3. 학부 및 전공[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ERICA/학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시설 및 교통[편집]
4.1. ERICA캠퍼스의 특징[편집]
- 광활한 평지 캠퍼스
평지이기 때문에 건물들의 출입구는 거의 1층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대학들은 심한 고도차로 인해 여러 층에 건물 출입구가 있고, 심지어 구름다리를 설치해놓은 경우가 많다. 그 캠퍼스들은 처음 캠퍼스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헷갈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16] 하지만 ERICA는 단순한 평지 구조를 취하고 있으므로 그런 복잡한 구조 없이 쉽게 건물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캠퍼스가 평지라 바람을 막아줄 장애물이 없는 탓에 바람이 거칠다.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온 사람은 바람에 의해 엉키고, 거기에 화장까지 한 사람이라면 화장도 다 망치기 때문에 '에리카 올 때는 꾸미고 오는 거 아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 발전하는 캠퍼스
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AI융합단 건물과 SHARE대학 건물이 신설될 예정으로 현재 부지변경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나아가 도로를 재포장하고, 인도를 재설치하며 각종 건물들이나 주요 시설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교체하는 등 지금도 캠퍼스 어딘가에서는 건물이나 시설물들이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바뀌는 캠퍼스의 새로운 모습에 재미를 느낄 것이다.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ERICA의 건물들도 일부 건물[17] 을 제외하면 한양대의 웬만한 건물들은 한양재단의 한양산업개발에서 공사를 맡았다. 이렇게 ERICA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이유는 한양재단에 한양산업개발, 한양증권, 프레지던트 호텔 등이 소속되어 있어 수익사업을 펼치고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고 있어, 재단의 재정이 탄탄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캠퍼스 주변 상권과 편리한 교통
한대앞역과 학교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상시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하여 서울, 수원, 인천 방면으로 갈 수 있다. 또 교내에 한양대 ERICA - 강남역 직통버스인 3102번이 경유해 운행하고, 정문 근처에는 3100번이 심야까지 운행되어[18] 강남에서 편하게 앉아서 캠퍼스로 올 수 있다.
2025년 4월에 신안산선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이 캠퍼스 내부에 완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을 타면 25분만에 여의도역까지 도달할 수 있다. [19] 이에 따라 ERICA는 서울캠퍼스와 더불어 캠퍼스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몇 안되는 대학교가 되었다.[20] 또, 초지역에는 인천발 KTX가 2025년 개통할 예정이라서, 부산, 목포 등 지방과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4.2. 시설[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ERICA/시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교통[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ERICA/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